경북 봉화 청량사와 아찔한 오르막길
이전 포스팅에서 도산서원을 마지막으로 안동 여행을 마쳤을 무렵이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다. 조금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예정에는 없었던 근처의 봉화 청량사를 경유하기로 했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도산서원에서 고작 17km 정도의 거리라 매우 가까웠다. 봉화 청량사는 조금 더 북쪽에 위치하니 단풍이 절정은 아니더라도 가을 느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리라~ 봉화 청량산 12개 봉우리 사이에 자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