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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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산책로 벚꽃 터널 – 조용하게 즐기는 서울 벚꽃 명소
이제는 남산 산책로 벚꽃 터널을 따라 올라가며 봄을 즐길 시간이다. 남산골 한옥마을 관람을 마치고 뒤편으로 쭉 따라 올라가다 보면 서울천년타임캡슐 공원이 나온다. 타임캡슐의 느낌이 나는 조형물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 고급 지지 못한 눈에는 영 생뚱맞아 보이는 조형물이 있었다.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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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시작하는 상큼한 봄날
남산의 벚꽃축제가 한창이다는 뉴스를 보고 14일 충무로 역에서 시작해 남산골 한옥마을을 거쳐 남산 공원에 다녀왔다. 충무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약 10 분 정도 걸으면 남산골 한옥마을 정문에 도착한다. 입장료도 없고 편안하게 구경하기엔 딱 좋다. 때에 따라 공연이나, 체험행사, 전통혼례도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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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창경궁 산책 – 궁궐에서 맞이하는 봄
11일, 강의를 끝내고 봄맞이 창경궁 산책을 나섰다. 조선시대 4대 궁궐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궁이 바로 창경궁이다. 다른 궁에 비해 아기자기한 맛이 있달까? 창경궁은 뭐니 뭐니 해도 철쭉 가득한 5월에 가야 제맛이지만, 5월 강의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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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축제 -봄맞이 축제의 대명사
분명 내가 한국에 살았을 때는 여의도 벚꽃 축제 같은 걸 했던 기억이 없다. 벚꽃 구경 하면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정도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여의도 벚꽃 축제가 봄맞이 축제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정확히 언제부터 생긴 축제인가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2005년부터 ‘영등포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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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창덕궁, 그리고 대한제국
중국 광저우 전시회 일로 출장을 9일 동안이나 다녀왔다. 인생 첫 중국 방문은 정말 충격적인 경험의 연속이었기에, 누적된 정신적 피로를 풀기 위해 예쁜 풍경을 보러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 다녀왔다. 날씨 더워지기 전에 여행도 이리저리 다녀야 하지만, 아직도 격주 주 5일제 근무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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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수문장 교대식과 미래가 기대되는 경복궁 복원사업
장마, 그리고 살인적인 무더위와 힘겨운 싸움을 하느라 무척이나 힘겨웠던 한국에서의 첫 여름이 지나고 슬슬 살만한 날씨가 돌아왔다. 야근의 소용돌이 속에 찾아온 황금 같은 놀토에 친구와 종로에서 만났다. 목적지는 경복궁과 삼청동! 2004년 연말, 한국 여행 중 방문했을 때도 경복궁은 황량하기 그지없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