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음 목적지인 주젠지 호수(中禅寺湖)와 게곤 폭포(華厳の滝)에 가기 전에 닛코의 원조 유바집이라는 조그만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이라기보다는 특산품 상점에 더 가까워 보였는데 […]

일본의 아침은 항상 빠르다. 닛코행 첫 기차를 타야 하므로 새벽 5시부터 일어났으나 이미 밖은 동이 튼 지 한참인 듯한 느낌이다.

강사로 일을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강사가 직장인 보다 시간 조절이 자유롭긴 하다. 하지만 월 단위 강의 스케줄은 고정되어

드디어 교토에서의 마지막 날. 목적지는 바로 일본 10엔짜리 동전에 등장하는 뵤도인(平等院)이 위치하고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 The Tale of Genji) 소설의 배경이기도 한

이틀 연속 숙면을 취하지 못한 피로가 슬슬 누적되기 시작한 여행 3일차. 이날의 목적지는 교토 북부에 위치한 가미가모 신사(上賀茂神社)와 니조성, 그리고

교토 도보 여행을 계획한 둘째 날이 밝았다. 교토 도심의 동부 지역은 대표 관광지가 몰려 있는 걷기 지옥 코스다. 세계문화유산인 산주산겐도에서